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구레인 토키츠네 (문단 편집) == 평가 == 마지막에 폭탄이 시로에게서 떨어졌음에도 자기 계획만을 위해 시로와 신노스케를 방치한 점에 있어서 자신의 계획을 위해서라면 누군가가 죽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소시오패스적 성향을 가진 인간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가극단이 습격해 온 상황 자체를 보면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다는 반론도 있다. 영화 후반부에 가극단이 UNTI에 잠입시킨 타보보라는 스파이가 나오는데, 만약 가극단이 잠입시킨 스파이가 타보보 외에 더 있었고, 신짱과 폭탄이 떨어져나간 시로를 로켓에서 내려주는 과정에서 대기하고 있던 스파이들이 난입해서 폭탄을 탈취해 갈 수도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당시 가극단 때문에 로켓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다리가 끊어진 상태였다. 신짱과 시로를 내려주기 위해서는 크레인이나 로프 같은 다른 장비를 동원해야 하는데 이는 그만큼 절대 짧지 않은 시간이 요구되니 로켓 발사를 지연하지 않을 수 없다. 즉, 폭탄이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신짱과 시로를 내려준다는 건 엄밀히 보면 '''지구멸망이라는 최악의 결말로 이어질 가능성을 각오해야 하는 선택이다.'''[* 실제로 토키츠네는 처음 시로를 양도받기 위해 왔을 때 폭탄이 아무런 전조도 없이(엄밀히는 있었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갑자기 기동되었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멈춘 것을 자기 눈으로 직접 보았다. 토키츠네 입장에서는 정말로 지구의 운명이 왔다갔다했을테니 오히려 1분 1초라도 빨리 폭탄을 제거하고 싶을 것이다.] 가뜩이나 계획대로를 고수하는 완고한 성격인 응카 장관의 입장에서 지구멸망의 가능성이 아주 약간이라도 있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계획을 수정해야 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정작 작중 토키츠네는 이런 이유를 말하기는커녕 이거에 대해 생각하는 묘사 자체가 없었다. 만약 이런 이유를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위의 일을 벌인 거라면 참작의 여지가 조금이라도 생기겠지만, 작중에서 나온 모습으로 봐서는 그런 것이 아닌 오직 순수하게 계획이라는 이유만으로 한 짓이라고 볼 수 밖에 없기에 참작의 여지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